유럽 국가들의 신용 불안을 배경으로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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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 위기의 루마니아, 39세의 총리 지명된 사민당 당수 '폰다' ⓒ 뉴스타운 | ||
이탈리아 등 각국에서 정권교체와 내각 총 사퇴 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루마니아에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루마니아에서는 4년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재정위기에 빠져들어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등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아 재정 재건을 꾀해왔으나, 지난 2월 국민의 반발로 보크 전 총리가 사임하고, 그 정권은 운구레아누(Mihai Razvan Ungureanu) 총리로 이행됐었다.
루마니아 정부는 이 후 공무원 급여삭감 등의 구조조정에 응해 긴축정책을 완화하겠다고 밝혔으나, 국민의 불만이 수그러들지 않아 지지율은 18%대까지 하락한 가운데 루마니아 의회에서 27일(현지시각) 야당이 ‘내각불신임안(no-confidence vote)’을 제출, 이에 일부 여당의원들이 찬성으로 돌아섬에 따라 불신임안이 찬성다수로 가결돼 운구레아누 총리는 취임 2개월 만에 퇴진하게 됐다.
따라서 바세스쿠(Traian Basescu) 대통령은 중도좌파의 최대야당 사민당(Social Democrat Party=PSD)의 폰타(Victor Ponta, 39)당수를 총리후보로 지명하고 정권을 교체하기로 했다. 폰다 당수는 지난 2004년과 2008년에 두 번이나 장관을 역임한 바 있고, 2010년에 사회당 당수로 선출됐다.
한편, 유럽에서는 긴축재정을 둘러싼 여야당의 대립으로 그리스와 이탈리아에서 정권이 교체된 바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네덜란드에서 긴축예산을 둘러싸고 내각이 총사퇴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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