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라 불리워지는 우파, 즉 보편적인 국민들에게도 진보적 사고를 가질수 있는 것이고 진보라 불리워지는 좌파, 즉 사회주의 추종론자들도 보수적 사고를 가질수 있다. 진보나 보수는 자신에 삶의 방식 철학 가치에 대한 사고 일뿐이지, 이념의 구분용어가 될수가 없는 것이다.

보수나 진보라는 명칭이 지금의 이념 구분용어로 사용되게 된것은 용어 전술에서 한발 앞서가는 사회주의 좌파들에 전략의 승리이다.

DJ대통령 이전 까지만 하여도 자신의 이념 정체성을 좌파라고 말하는 것조차 창피하고 부끄러워 숨기거나 좌파이념 자체를 부정하고 거부하는 정서가 이 나라의 주류였다. 하지만 정권이 좌파 대통령 DJ로 바뀌면서 부끄러운 좌파 이념 정체성이 서서히 모습들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부끄러운 정체성을 당당한 정체성으로 합리화 시키기 위해 용어 정리 작업 부터 들어갔다.

그동안 국민들에게 비호감을 안겨주던 좌파의 굴욕어인 빨갱이라는 낱말 자체를 인터넷의 금칙어로 만들어 등록조차 안되게 만들었고 빨갱이란 낱말 사용은 구태한 색깔론으로 치부 하면서 역색깔론을 펼친 결과 지금은 안타깝게도 빨갱이란 단어를 쓰면 수구 꼴통이나 쓰는 단어로 인식하게 돼버렸다.

그러면서 자신들에게 불려졌던 좌파나 빨갱이란 호칭을 대체하기 위해 고안한 호칭이 처음에는 개혁파 라는 명칭을 쓰다가 어감도 별로 좋지않고 개혁의 반대어는 수구인데 이념을 구분 시키기에는 수구라는 상대 폄하 단어가 대중매체에 어울리지 않을것 같자 기존의 대한민국 구성원이였던 일반 국민들을 보수라는 한 세력으로 묶어 버렸고 자신들을 또하나의 대한민국을 구성하는 국민 세력 이라는 것을 인식 시키기 위해 진보 세력 이라고 명명 한것이 작금 현재의 이념구분 용어처럼 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나라가 처한 현재의 이데올로기 상황으로 이념구분 용어를 정히나 정하여야 한다면 보수나 진보가 아닌 보수 대 반보수로 하거나 반공파 대 친공파로 하는것이 옳은 표현일게다 요즘 방송에 보면 가끔 자신의 이념 정체성은 진보다 라고 당당하게 밝히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과연 그들이 이념의 옳바른 표현으로 진보는 좌파 또는 반보수파나 친공파로 정립됐다면 그때도 자신들을 나는 반보수파나 친공파다 라고 말할수 있었을까 하지 못했을 것이다. 진보라는 이념 용어에는 어울리지 않는 순화된 용어 이기에 자신 있게 자신을 난 진보다 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하여 이제부터는 보수 대 진보라는 이념의 구분용어를 보수 대 반보수 또는 반공파 대 친공파라는 올바른 표기를 해주므로서 자신의 좌파 이념 정체성이 부끄러운 이념 정체성 이라는 것을 심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