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에너지 천연 자원부 장관은 21일 한국, 일본, 중국과의 협상을 진행 중인 흑해 연안 시놉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과 관련, 캐나다와도 협상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밝혀,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와 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기업과 터키의 국영 전력 회사는 20일(현지시각) 타당성 조사(fs) 개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원전 발주는 6개월 후에 주문에 대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터키는 오는 2023 년까지 원전을 3 개 건설 계획으로, 그 중 1곳은 러시아가 수주 했고, 2 곳에 대해서는 한 때 일본이 우선 협상권을 얻었지만,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를 계기로 정체되면서 현재는 한국, 중국과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뒤늦게 뛰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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