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최초 한국계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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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최초 한국계 김용 세계은행 총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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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김용 총재에 대한 지지에 감사 표명

세계은행은 16일(현지시각) 이사회를 열어 미국 다트머스대

▲ 김용(Jim Yong Kim) 세계은행 신임 총재 ⓒ 뉴스타운

총장이자 의학자인 김용(Jim Yong KIm, 52)을 제 12대 세계은행(World Bank)총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역대 세계은행 총재를 배출해온 미국이 지명해 이번에 총재로 선출된 신임 총재는 아계아계 출신이자 한국계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총재 선임이 됐다. 김 용 신임 총재는 그동안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일부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아 신임 총재가 됐다.


이로써 김용 총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계은행 총재로서 첫 직무를 보게 됐다. 세계은행 총재는 그동안 관료 경험이 있거나 금융관계자들이 많았으나 이번 김용 총재는 공중위생 전문가로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이례적이다.


김용 총재는 성명에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세계정세에 맞춰 세계은행 그룹의 새로운 조화를 추구하겠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응해 개발도상국의 의견을 취합, 관계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이끌어 내겠다”며 신임 총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세계은행 총재 선거가 “개방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치러지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김용 총재에 대한 각국의 지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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