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NLL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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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기획 다큐멘터리 2부작 NLL 36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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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에서 전격 방송

KBS N(대표이사 김영국)이 설연휴 특집으로 방송했던 4부작 심층 다큐멘터리 <서해5도-경계에서>가 지상파 채널을 통해 전격 방영된다.

KBS N은 지난 1월 다큐 교양 채널 KBS Prime에서 방송됐던 다큐멘터리 <서해5도-경계에서>의 내용을 2부작으로 재편집, 오는 17일 밤 10시 <NLL 365일>이라는 제목으로 KBS 1TV에서 선보인다.

<NLL 365일>은 <서해5도-경계에서>의 해외 수출용 버전으로 NLL 주민들의 삶과 역사, 자연환경을 심도 있게 조명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영국 BBC를 비롯한 해외 방송 매체에서도 판권 계약을 추진할 정도로 작품성이 뛰어나 앞으로의 귀추가 더 주목되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인 게 특징이다. 이처럼 뛰어난 작품성을 바탕으로 케이블 위성채널 자체제작 다큐멘터리론 이례적으로 국내 지상파 채널 방영까지 결정된 점 역시 눈길을 끈다.

<NLL 365일> 1부 ‘끝나지 않은 전쟁’에선 6.25 전쟁 당시 전투에 앞장섰던 반 북한 유격부대원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분석한다. 또한 2부 ‘슬픈 평화’에서는 연평도 포격 이후 NLL 인근 주민들의 삶과 천연 어장인 서해5도의 자연환경을 되짚어볼 예정이다.

KBS N 관계자는 “<NLL 365일>은 우리나라의 분단 현실을 2부작에 걸쳐 담아내며 해외 수출까지 눈앞에 두고 있는 명실상부한 웰메이드 다큐멘터리이다”라며 “이번 지상파 채널 방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청자들이 완성도 높은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며 색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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