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병원 해외진출 성공 위해 정부-병원-은행 ‘힘’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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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병원 해외진출 성공 위해 정부-병원-은행 ‘힘’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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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서울대병원, 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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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하여 정부기관과 병원, 은행이 힘을 합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4월 12일(목) 오전 11시 서울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 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과 MOU를 체결하고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과 병원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과 산업은행이 서울대병원의 해외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병원진출의 시범모델을 창출하고, 진출 후 성공적인 병원경영 및 향후 함께 새로운 사업개발 마련 등을 위한 것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병원해외진출팀을 조직하여 의료산업의 해외진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 첫 해에는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및 추진의향 병원 조사 등 현황 파악 등 유관 정부 지원정책 발의에 필요한 기본 작업을 수행했으며, 2011년 국가 신성장동력 10대 전략 프로젝트에 ‘병원 수출’이 3위 과제로 선정되도록 보건의료분야 대표 정책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2012년도에는 사업기능을 강화하여 국가별 성공사례가 조기 창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정희원 병원장 취임 이후 의료시스템의 세계수출, 대한민국 의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6일(금) 국립대만대학교병원과 상호인적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UAE 아부다비에도 모자병원(Maternity Children Hospital)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지난 4월 4일(수) 한국국제의료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해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신뢰 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활동 중이기도 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병원의 해외진출은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한 국내 상급 종합병원들의 해외진출이 중동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어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과 능력이 전 세계에 알려지를 기대하며 이 과정에서 진흥원이 보다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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