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는 4월12~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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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 발사하겠다는 이른바 인공위성 광명성 3호는 인공위성을 위장한 장거리 탄도 미사일 로켓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북한은 이번 로켓 발사를 대내외 공개한다며 외국 언론들을 현장에 초청 일부 발사 현장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언론에 일부 밝혀진 이른바 광명성 3호에 대해 일본의 한 군사기술 전문가는 사진을 보고 미사일 로켓이 위장된 인공위성일 것 이라고 주장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9일 군사기술 전문가인 다구치씨는 “모양과 크기에서 3년 전에 발사한 대포동 2호의 성능향상 형태로 보인다면서 3단 로켓으로 계획대로 비행, 분리되는지를 확인 하는 것이 이번 발사의 목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보도했다.
다구치씨는 로컷 첨단부에 탑재된다는 인공위성에 대해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일방적으로 방송하는 것으로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위해 위성 모양을 덮어씌운 위장 위성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실제 발사가 성공했을 경우 “대륙간 탄도 미사일 기술을 획득한 것이 되며, 주변국과 미국, 호주 등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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