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제조 판매 김칫국, 여야 모두 소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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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제조 판매 김칫국, 여야 모두 소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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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결과 안 교수 영향 확인시 그 존재감은 더 강화

4.11총선이 코앞에 두고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강연정치가 

 
   
  ⓒ 뉴스타운  
 

한국의 현재 여당, 야당들에게 미칠 영향을 두고 외신들도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안철수 교수의 강연 정치(?)에 야당 측은 “여당을 싫어하는 사람들인 많은 젊은 층들이 투표장에 갈 것으로 보고 자신들에게 유리하다”고 하고, 여당측도 “정권, 여당 비판에 온 힘을 쏟는 야당을 부정적으로 본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여당표가 늘어 날 것”이라며 모두 ‘김칫국’부터 마신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서울발 기사로 전했다.

 

통신은 여당과 야당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올 연말에 실시 예정인 한국 대통령 선거 출마가 예상되고 있으며, 무당파층의 지지를 광범위하게 얻고 있는 안철수 교수의 존재감이 강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안 교수 본인은 입후보하지 않은 채 ‘낡은 정치’를 타파하자고 투표 참가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계속해서 발신, 젊은층의 투표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어느 쪽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지 몰라 안 교수의 발언이 더 주목의 대상이 된다고 통신은 풀이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 중에서 약 17%에 이르는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하면서 출마 의사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한 언급을 회피하고 있지만,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 약 반년 만에 3개 대학에서 3월말부터 행한 강연은 서서 듣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소개했다.

 

안 교수는 “국민 의사를 반영하지 못하는 정당과 빈부의 격차를 확대시키고, 고용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제 시스템, 이것이 모두 ‘낡은 시스템’이다. 투표하는 것이 ‘낡은 시스템’에서 미래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해, 특정 정당에 대한 지원이 되지 않도록 신중한 표현으로 ‘인물 본위’로 후보자를 선택하자고 호소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통신은 이어 총선거는 여당인 새누리당과 최대의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모두 과반수에 도달하지 못해 제 1당 싸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면서, (안 교수의) 강연이 투표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되는 선거 결과가 나올 경우 안 교수의 언행(言行)은 더욱 더 주목받을 것 같다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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