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돈, '청와대 민간사찰 결자해지하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이상돈, '청와대 민간사찰 결자해지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5석 정도는 가능하다고 판단, 그 이상은 ‘대단한 성공’

이상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20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에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 ⓒ 뉴스타운

출연 민간인 사찰과 관련 청와대가 결자해지하라고 촉구했다.


이상돈 위원은 민간인 불법사찰문제와 관련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청와대가 결자해지 해야 한다”면서 박근혜 비대위원장도 엄정수사를 이야기 한 만큼 이 문제는 MB정권과 박근혜와의 차별화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평화방송 이상도 앵커의 공천관련 질문인 전반적으로 지역구 공천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제일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 공천 절차가 절차면에서 과거와 크게 나아진 점이 없는 점”이라고 말하고 “전반적으로 상향식 공천을 기원했는데 그런 기대는 정말 못 미쳤다. 굉장히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일단 강남을에 김종훈 전 외교통상교섭본부장을 공천했는데 그는 FTA주역으로 그리고 서울 서초갑에는 언론 장악 논란이 있는 김회선 전 국가정보원 제 2차자을 배치한데 대해 야권에서 얘기하는 ‘정권심판론’에 끌려갈 수 밖에 없다고 볼 수 있는 여기가 있는데 이와 관련 이상돈 위원의 견해를 묻는 답변에서 이 위원은 “솔직히 어떻게 공천이 이뤄졌는지 나도 모른다”면서 “그것을 피할 수 있는 후보가 채워졌으면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지 못했다”면서 그 배경은 정말 잘 모른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특히 강남을은 민주통합당의 정동영 후보와 김종훈 새누리당 후보가 맞붙게 됐는데 어느 쪽이 유리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위원은 “강남을에서는 아무래도 새누리당이 유리합니다. 유리하지만 이제 선거 정책에서 볼 때는 이런 것이 특히 각축을 보이는 농촌 지역에 약간 부정적인 면이 있지 않을까, 그런 점을 걱정하고 있죠”라며 다소 유리한 면을 말했다. 

 

또 박근혜식 공천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말에 대해서 이상돈 위원은 “‘박근혜식 공천’이라는 말 자체가 박근혜 위원장을 흠집내기 위해서 야당이 만들어낸 용어가 아니겠습니냐”면서 “ 이번에 새누리당은 박근혜 위원장의 지도력 하에서 이루어 진 것이지만, 새누리당은 공천 위원회 중심의 공천을 했다는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다 아는 일로 제가 보기에는 이렇게 공천위원회 중심의 공천이 장점도 있지만 또 단점도 상당히 있는 것 같다”면서 “왜냐하면 당 내외의 여론과 기류를 그 때 그 때 제대로 반영하느냐, 이런 점이 한계가 있다고 본다”고 풀이했다.


이 위원은 또 “공천위워회 들어와서 보게 되면 정작 외부의 여론 기류 이런 것을 파악하지 못한 점도 있다고 생각되므로 공천 취소 같은 일도 있었다”면서 “박근혜식 공천이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은 표현이고, 그렇다고 해서 이번에 새누리당의 공천이 과연 100% 좋은 방식이다, 이렇게 말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돈 위원은 새누리당이 제 1당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솔직히 1당이 되는 것이 상당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수도권 선거가 어렵기 때문이죠. 현재 여론조사도 예상보다는 잘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투표율이 높아지면 현재 여론조사보다 새누리당이 5% 또는 최소한 7-8%는 올라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상돈 위원은 이어 “정치권 쪽에서 보통 통상적으로 볼 때는 130석, 또는 125석을 기준으로 1당이 왔다갔다 할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이 많지 않습니까. 적어도 한 125석 정도까지는 바라보냐?”는 질문에 “120석을 꼭 넘겨야 되는 것이고 선전되면 125석 정도를 할 수 있겠고 더 이상 하는 것은 대단한 성공이 되겠습니다. 아마 그 정도만 해도 연말에 대선을 대비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국민여러분들이 쇄신을 해 온 우리 새누리당과 박근혜 위원장을 지지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