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감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를 보고 있다’
고(故)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16)’이
▲ 고 김정일의 장남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16) ⓒ 뉴스타운 | ||
유고슬라비아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유학 중으로 1일(현지시각) 현지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장래의 꿈을 유감없이 밝혔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보스니아 남부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 국제학교 분교(UWCiM)에 다니고 있는 김한솔이 텔레비전에 등장한 것은 중동의 위성 텔레비전 알자지라 방송의 발칸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한솔은 “ 전 세계에서 유학을 온 친구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기분이 변하기 시작하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났다”며 매끄러운 영어로 답했다는 것.
김한솔은 북한과 아버지 김정남이 보내고 있는 중국에서의 생활에 비해 보스니아에서는 “지역 사회와의 관계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면서 “국제 감각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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