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구 무소속 이재용 예비후보 ‘낙동강 녹조현상에 경각심 갖고 대책마련 해야 ’ 3월 2일 생명의 강 연구단 수질현장조사 참석
“대구는 두 차례의 페놀사태를 겪었던 도시로 시민들의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이 어느 곳보다도 큽니다. 그런 데 낙동강사업으로 인해 최근 녹조현상이 심각해진 것을 확인하니 수질악화로 인한 식수오염사태가 다시 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250만 대구시민이 마실 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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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육안으로도 녹조와 규조류가 혼재되어 있는데, 이는 보 설치로 인해 유속이 느려지고 저수화되면서 부영양화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수질악화가 우려되는 겨울 갈수기를 거쳐 봄철 강우로 인한 높은 영양염류, 비점오염원 등의 다량 유입과 수온이 증가되고 5월부터 낙동강 8개보가 가동되면 호소화가 진행되면서 녹조가 훨씬 더 현저해지고 수질악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대구 식수원 보호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경고했다.
생명의 강 연구단도 강정보에서 하구둑 구간에서 조류증가가 시작되고 193.2km에 달하는 강정보-하구둑 구간에서 조류성장으로 인한 수질 악화가 예상된다며 이는 낙동강물을 식수로 활용하는 대구시를 포함한 영남권지역민들의 수돗물 수질 악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1991년 대구시민을 대혼란에 빠트렸던 대구시페놀사태대책위원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이재용후보는 “당시 두산전자가 낙동강에 30톤의 페놀 원액을 유출한 페놀사건으로 대구시민들이 한 달여간 식수대란을 겪었고 많은 임산부들이 사산과 유산, 기형아 출산 등의 아픔을 겪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4대강사업은 페놀사태보다 더 큰 식수오염을 부를 수 있는 만큼 빠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지난 2월 1일 합천창녕보의 녹조현상이 주의단계였고 2월 15일에는 함안보에서는 관심단계, 2월 21일에는 달성보에서는 주의단계가 발동됐다며 이는 수질오염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해 12월 총인농도가 0.05mg/1(호수 부영양화 기준 미국EPA 0.02mg/1, OECD 0.035mg/1)였던 강정보의 녹조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염소를 다량 투입하게 될 경우, 발암성 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 발생하게 되고 이것이 식수화될 가능성이 짙다며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최근 강바닥이 파이는 세굴현상을 막기 위해 엄청난 양의 콘크리트를 강물 속에 그대로 주입하는 것은 독극물을 주입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안전하게 마실 물’을 위해서 대구시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고 대구시민들도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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