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만 4천 톤, 2년 7개월 만에 300만 톤 밑돌아 294만 4천 톤, 2년 7개월 만에 300만 톤 밑돌아
일본 철강연맹이 29일 발표한 1월 철강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0%가 감소한 294만 4천 톤으로 집계됐다. 300만 톤을 밑도는 것은 지난 2009년 6월 이후 2년 7개월만이다.
이 같은 감소 추세는 엔고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생산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최대 수출국인 한국에 대한 수출이 23.8% 감소한 61만 3천 톤으로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중국 수출도 30.1% 감소한 43만 1천 톤으로 10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한편, 1월 탄소강 강재 수입량은 23.3% 증가한 39만 5천 톤으로 25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수입량 전체의 60%를 한국에서 수입하는 철강재는 16.2% 증가한 26만 톤으로 27개월 연속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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