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에서 불법적으로 편의를 제공 받은 의혹
독일 울프(Christian Wulff) 대통령이 과거 영화사에서
▲ 사임을 표명하는 울프 독일 대통령ⓒ 뉴스타운 | ||
불법적으로 편의를 제공 받은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자
17일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검찰은 이미 수사에 나설 방침을 정하고 16일에는 연방 의회(하원) 대통령의 불체포 특권을 사용하지 않도록 신청했다.
검찰 수사의 진전에 따라 메르켈 총리에게도 타격이 될 수 있다. 울프 대통령은 니더작센 총리 시절인 2007 년 북부의 휴양지 섬에 휴가 체재했을 때, 영화사에서 고급 호텔 숙박비를 부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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