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내가 잡는다!"
4·11 총선 최대 격전지로 부상한 부산 사상구 새누리당 최연소 예비후보로 등록한 손수조(27)씨가 주목받고 있다. 잠재적 대권주자로 떠오른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에게 도전장을 낸 손수조는 “우리 지역이 정치 실험장이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다"며 초중고를 사상구에서 나온 자신이 문 상임고문의 대결자로서 적격임을 강조하고 나서 화제다.
홍보대행사 출신인 손 씨는 "4월 총선, 12월 대선인데 문 상임고문이 우리 사상구를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애정을 내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야무진 질문공세를 가하기도 했다. 또한 "사상구는 원래 호남 출신이 많아 부산 내에서도 야권 성향이 강한 곳"이라며 문 상임고문이 정치적 승부수를 위해 사상구에 출마한다는 입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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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상구의 민심이 새누리당에 불리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손 씨는 “그래도 대세는 새누리당”이라 주장한다. 관건은 향후 당 안팎의 쇄신 여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자신과 같은 젊은 신진이 최종 후보가 되는 것도 당 쇄신의 방편이라 역설했다.
또한 손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3000만원으로 총선 치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3000만원은 회사를 다니면서 번 돈이라고 밝혔다.
여전히 손 씨가 넘어야 할 산은 높다. 공천신청 후보자만도 그를 포함 5명이나 된다. 김대식(50) 前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現 동서대학교 교수, 김수임(54) 前 경실련 정농생협 이사장, 現 김수임 산부인과 원장, 박에스더(59) 現 행복파트너스 주식회사 대표이사, 現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부회장, 신상해(56) 前 부산광역시의원, 現 사상문화원 부원장 등이 경쟁자다. 손 씨는 前 덕포여자중학교 총학생회장, 前 주례여자고등학교 총학생회장, 이화여대 국문학과를 거쳐 홍보회사 피알게이트에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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