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스템 변화 못시키면 반정부 시위 거세질 것
미하일 고르바초프(Mikhail Gorbachev) 옛 소련 대통령은
▲ 고르비(왼쪽)과 푸틴 러시아 총리 ⓒ 뉴스타운 | ||
현재 러시아 총리인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의 지도자로서는 이미 “맥이 빠진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크렘린의 정치 시스템을 변화 시킬 수 없는 푸틴의 무능력이 갈수록 더 많은 반정부 시위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000~2008년까지 러시아 대통령을 지낸 푸틴 총리는 소비에트 붕괴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야당의 거리 시위에도 불구하고 오는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가 거의 확실하다.
고르비(고르바초프의 애칭)는 9일 만일 푸틴 자신이 구축했던 (정치) 시스템을 바꾸지 않는다면 “모든 것은 (거리의) 광장에서 끝나버릴 것”이라고 푸틴을 몰아 붙였다.
1985~1991년까지 옛 소련 대통령을 지냈던 고르비는 옛 소련을 붕괴시키면서 소련 체제를 종식시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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