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당명이 아니라 정책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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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당명이 아니라 정책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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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尙有十二隻”과 처칠의 “피와 땀과 눈물”의 절박감에 길이

한나라당이 2일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찬반 격론이 벌어지는 가운데, 일부 논객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종북좀비로 부터는 비난과 저주 악담의 대상으로 전락한 느낌마저 없지 않다.
  
개명 자가 의도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이미 천리만리 달아나 버린 국민의 시선을 끌고 여론의 관심을 촉발 했다는 것 하나만 가지고도 ‘성공’ 했다는 평가도 가능하다. 시쳇말로 노이즈마케팅 효과라고 할지...
 
새누리당은 당명개정으로 전통적 지지자들의 반발이나 우려, 논객들의 비판이나 비난 못잖게 무관심대중의 화제가 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대척점에 있는 종북 좀비가 격렬한 비난을 퍼붓는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새누리당으로 당명개정을 결정한 것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기 때문에 다시 되돌린다는 것은 비대위의 기능을 위축시키고 당무에 혼선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박근혜 리더십에 손상을 주어 조금도 이롭지도 못하다고 본다. 
 
그보다도 문제는 새누리당이 검토하고 있는 선거공약관련 복지정책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크다는 사실이다. 민통당 따라 하기에서 민통당 앞지르기 경쟁을 하는 것처럼 비치는 공짜마케팅은 축복으로 볼 수없는 것이다. 
 
민통당과 통진당이 기를 쓰고 관철하려는 <공짜행진>의 종점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세습 폭압살인독재체제 유지를 위해 60년간 실시, 참담하게 실패를 한 무상교육 무상의료 전면배급제 <공산화의 길>에 불과하다. 
 
보편적복지라는 미명하에 공짜 세례를 퍼붓는다는 것은 ‘票퓰리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자조 자립 근면이라는 전제가 빠진 복지는 복지가 아니라 동냥이자 밥퍼식 구휼(救恤)이며, 善心을 가장한 매표(買票)행위일 뿐이다. 
 
새누리당이 비상대책위원회까지 만들어야 했던 것은 당으로서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는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렇다면 위기의 실체가 무엇이며 위기의 진원(震源)이 어디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대한민국이 봉착한 위기의 근원은 적화야욕을 포기하지 않는 김정은 3대 세습체제와 김정은 홍위병으로 전락한 종북좀비 촛불폭도들이 정권탈취음모와 체제전복 흉계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데서 비롯되고 있음이 엄연한 사실이다. 
 
이러한 초비상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새누리당은 물로 새누리당 비대위를 이끌고 있는 박근혜 위원장은 충무공의 상유십이척(尙有十二隻)정신과 윈스턴 처칠의 “피와 땀과 눈물" 결의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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