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적자금 받은 RBS 회장 훈장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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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적자금 받은 RBS 회장 훈장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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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이 수여한 작위 박탈 이례적

영국정부는 1월 31일 거액의 공적자금을 정부로부터 제공 받은          
ⓒ 뉴스타운
영국의 대형 은행인 알비에스(RBS=The Royal Bank of Scotland)의 프레드 굿윈(Fred Goodwin)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수여했던 작위(Knight, 기사)를 박탈했다고 밝혔다. 

작위(훈장)는 영국 여왕이 수여하는 것으로 수여된 훈장을 박탈하는 일은 아주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RBS는 지난 2008년 심각한 금융위기 당시 경영난에 빠져 사실상 국유화됐다. 프레드 굿윈 최고경영자는 지난 2004년 금융계의 업적이 탁월하다고 판단 그에게 훈장이 수여됐었으나 이후 경영난 책임을 지고 CEO자리에서 사임한 바 있다. 

사임을 한 프레드 굿윈은 고액의 연금 지급 등 국민들의 불만이 극도로 표출돼 국민들의 ‘은행 때리기’의 상징적 존재로 부각됐었다. 

이에 따라 영국정부는 여왕에게 수여 훈장을 박탈하겠다고 보고하고 여왕의 승인을 거쳐 훈장 박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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