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독립 요구하는 무장 세력 범행 추정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manipur) 주 의회선거가 있던
▲ 힌두스탄 타임스 신문 캡쳐 ⓒ 뉴스타운 | ||
28일(현지시각) 익명의 누군가가 투표소에 침입, 총격을가해 경찰, 여성, 선관위 직원 등 5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불상사가 발생했다고 힌두스탄 타임스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날 사건의 범인은 분리 독립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무장 세력(National Socialist Council of Nagaland faction)에 의한 선거 방해를 노린 범행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어느 누구도 이 같은 범행을 감행했다고 언급한 사실은 아직까지 나타나지는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폭탄이 장착된 것을 발견돼 안전하게 제거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사망사건이 발생한 마니푸르 주를 포함하여 인도 북동부 지역에서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무장 세력의 활동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지금까지 폭탄 테러 등 각종 사건과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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