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혁신연구원(SIR)제도 도입하고 향후 외부에서 모집 예정
일본의 닛산자동차는 연구직 직원을 대상으로 3년간 연구 성과가 나오면 연봉이 임원 수준에 다다를 수 있게 고액 보수를 가산하는 인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같은 새로운 연구직에 대한 보수 가산제 도입은 뛰어난 연구자들의 의욕을 더욱 높이자는 것이 그 목적이다. 단, 대상자는 정규직에서 은퇴하고 계약 필요가 있거나, 아무런 성과 없이 3년 후에 퇴직 가능성이 있는 이른바 “고위험, 고수익(High Risk, High Return)" 제도로 운용된다.
이에 따라 닛산자동차는 지난 1일부로 일본 내 연구자 3명을 3년 계약 촉탁직원인 “수석혁신연구원(SIR)"에 임명했다. SIR은 1년 마다 갱신되는 연봉과 보너스를 지급, 계약 만료되는 시점에서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 보수는 수천 만 엔에 이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닛산자동차는 앞으로 외부에서도 이 같은 SIR(수석혁신연구원)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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