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민간 연구기관인 ‘경제경영연구센터(CEBR)’는 26일(현지시각) 자원과 식료품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브라질의 경제 규모가 올 영국을 제치고 세계 제 6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고 비비시(BBC) 방송이 보도했다.
CEBR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구체적인 지표는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 통계를 바탕으로 세계 랭킹을 정리했다.
2010년 브라질 경제성장률은 7.5%를 기록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유럽채무위기 등의 영향으로 올해의 경우 3.0%의 성장률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으나 CEBR은 이보다는 나은 것으로 내다봤다.
2020년 예측으로는 2011년 상위 3개국인 미국, 중국, 일본의 순위는 변하지 않았으나 독일이 4위에서 7위로, 올 9, 10위를 기록한 러시아와 인도가 각각 4,5위로 상승, 브라질은 6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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