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를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 뉴스타운 | ||
미국 국무장관으로서는 57년만에 미얀마를 방문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향한 개혁을 촉구하면서, 미얀마와 대폭적인 관계 개선에 의욕을 보였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년 만에 미얀마에 미국 대사를 복귀시킬 의향을 보인다음 미얀마 정치범 전원 석방 및 소수민족 탄압을 중단할 것으로 요구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이어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결의를 존중, 미얀마와 불법적인 관계를 끓을 것을 기대한다”며 북한과의 관계 단절을 촉구하며 핵의 확산 방지 체제를 준수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은 새로운 (정치범) 석방에 임할 뜻을 표명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확산금지조약에 추가로 서명할 뜻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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