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중단됐던 북방항로(한국 속초에서 중국의 훈춘을 거쳐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까지)의 선박 운항이 2012년 5월부터 정상화될 전망이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항무국 관계자는 최근 1년 넘게 중단됐던 북방항로의 선박 운행이 내년 5월부터 재개된다고 말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00년 4월 정식 개통된 북방항로는 총길이 588km로 백두산 관광객, 보따리 무역상, 러시아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해 왔으나, 북방항로 운영사인 한국의 동춘항운의 재정난, 지난해 10월 속초항을 출항하던 선박이 방파제와 충돌 사고를 일으켜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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