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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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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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NHN 분당 사옥서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오른쪽)과 엔필 이승훈 대표이사(왼쪽)가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조인식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
ⓒ 뉴스타운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이 엔필㈜(대표이사 이승훈)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를 체결했다.

 

11월 23일, 한게임은 NHN 분당 사옥서 인기 앱 ‘버즐’ 개발사로 유명한 엔필과 스마트폰 게임 사업제휴 조인식을 진행, 이번 조인식을 통해 ‘한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의 연내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엔필은 7개월간 전세계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글로벌 인기 퍼즐게임 앱 ‘버즐’의 개발사로 올해 가장 주목 받았던 모바일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은 물론 ‘버즐’을 통해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개발사다.

 

소프트맥스와의 사업제휴에 이어 이번 계약을 통해 한게임은 더욱 강력한 스마트폰 게임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고, 엔필은 안정적인 게임 개발 환경 구축은 물론 ‘스마트 한게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할 수 있을 전망이다.

 

NHN 한게임 스마트폰게임사업그룹 채유라 그룹장은 “<런앤히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 한게임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우수한 퀄리티의 게임 출시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단순한 라인업 확보 차원이 아닌 엔필과 같이 이미 그 실력을 입증받은 개발사와의 제휴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엔필 이승훈 대표이사는 “콘텐츠 경쟁력과 서비스 노하우로 이미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스마트 한게임’을 통해 엔필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한게임과의 이번 제휴를 통해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연내 ‘한게임 버즐:잃어버린 깃털’ 출시를 비롯해 내년 라인업으로 예정되어 있는 ‘한게임 버즐’의 시리즈 등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즐’은 새들이 3마리 이상 모이면 사라지는 방식의 퍼즐게임으로 드래그앤드롭이라는 새로운 규칙을 도입, 탁월한 액션성과 완성도로 퍼즐게임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4월에 출시되어 일본 앱스토어 전체 유료앱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현재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돼 600만명 이상이 다운로드 받은 것은 물론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폴, 중국,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서 다운로드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아시아권 최고의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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