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 지역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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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감 우수 지역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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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2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서 배영식, 성윤환, 정해걸, 정희수, 정수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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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NGO국정감사 모니터단은 16(수)일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했다.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활약한 5명의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이 270여개 시민단체의 참여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한나라당 소속의 배영식(대구 중남구), 성윤환(경북 상주), 정해걸(경북 군위,의성,청송), 정희수(경북 영천), 정수성(경북 경주) 의원 5명이다. 시상식은 다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대한민국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지역 예산의 ‘달인’으로 알려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영식(대구 중남구)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정부와 일부 공공기관의 편법과 탈법 등 난맥상을 지적하고 합리적 대안과 개선안을 절묘하게 제시해 다른 국회의원과 차별화된 국정감사가 돋보여‘2011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성윤환(경북 상주) 의원은 지난 9월 19일부터 시작된 2011년도 국정감사에서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한탕주의, 폭로·의혹 제기’보다는 농어민이 처한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고 명쾌한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돼 우수의원으로 선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농산물의생산감소와 시장개방으로 인한 가격 하락 및 소득감소 등으로 점점 피폐화 되어가는 농업·농촌의 현실과 농민들의 고통을 지적하고 정부의 책임을 호되게 추궁했다.

또 농협중앙회가 1천800만여명의 거래자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소프트웨어를 무단 사용하는 실태를 고발해, 농협내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전격 중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림수산식품위 소속인 정해걸(경북 군위,의성) 의원은 국회헌정 대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 됐다. 정 의원은 3년전 쌀직불금 부당수령 문제를 파헤쳐 국감스타로 떠오른 이후에도 농민들의 현실을 반영한 국감활동으로 명실상부한 농어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국감에서는 휴·폐광 원거리 농경지까지 중금속 오염 심각한 수준임을 집중제기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하였으며, 농업용수관리체계 일원화와 수리시설개보수 예산확대의 필요성 강력히 요구했다.

정희수(경북 영천) 의원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국토해양위원회 우수국회의원으로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 의원의 올해 국감은 실현가능한 민생정책으로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무려 15권의 국토해양 관련 정책자료집을 발간, 정책국감의 모범을 실천한 대표적 의원으로 주목 받았다. 정 의원은 “6년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는 최선을 다하는 일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지 2년 6개월 만에 한나라당 입당을 이뤄낸 정수성 의원은 2년 연속 시민단체가 뽑은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행정부가 법률을 위반하거나 자의적으로 해석해 권한을 남용한 사례가 없는지, 법과 원칙을 충실하게 준수했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도 국정 전반에 걸쳐 국민생활에 불편을 끼치고 국가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들을 찾아내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배영식, 성윤환, 정해걸, 정희수, 정수성 의원 5명, 외에도 대구의 유승민, 이한구, 이명규. 경북의 장윤석, 이철우 국회의원 5명이 NGO국정감사 모니터단이 수여하는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3년간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발표, 시상해 온 NGO국정감사 모니터단은 1천여 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 평가위원들로 구성해 온ㆍ오프라인에서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모니터하고 정밀ㆍ공정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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