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에서 16일 열린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경제장관 회의에서 앞으로 자유무역권을 창설하기 위해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광역 자유무역협정’ 망의 구축에 대해 논의됐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일부 회원국들은 일본이 참여하고 미국이 주도하려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우려를 내비치면서 급속히 변해가고 있는 환경 속에서 아세안이 중추적인 역할을 맡기 위해 새로운 방안으로 “포괄적 지역 경제 파트너십을 위한 프레임 워크’ 등에 논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일부 아세안 회원국이 제안한 이른바 “아세안 + 6(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뉴질랜드)”의 새로운 프레임도 의제로 다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아세안 경제장관들은 개발도상국의 발전 촉진 및 아세안 전체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자는 데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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