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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미국의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던 마이킁 잭슨의 급사(急死)와 관련 ‘과실치사’혐의로 기소된 잭슨 주치의 ‘머레이(58)’ 피고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지방법원은 7일(현지시각) 유죄를 판결했다.
담당 판사는 이번 달 29일 형량을 선고할 예정이다. 최고 금고 4년이다.
마이클 젝슨은 자택에서 호흡정지 상태 이후 사망해, 검찰 측은 불면을 호소한 젝슨에게 머레이 피고가 강력한 마취약을 과다하게 투여한 뒤 침실에서 벗어나 주치의의 신중한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하는 등 중대한 과실을 범했다며 기소했었다.
한편, 머레이 피고 변호인 측은 피고가 알지 못하는 사이 마이클 잭슨이 스스로 약제를 복용해 사망했다고 반론을 펴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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