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성은 28일(현지시각) 모스크바에서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회담, 북한 핵 문제를 논하는 6자회담 조기 재개에 대핸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북-러 회담에서 김계관 제1부상은 이달 스위스 제네바에서 24~25일 이틀간 가진 미국의 대북 정책 특별대표와의 회담 내용을 러시아 측에 설명하고, 러시아 측은 6자회담 재개에 필요한 조건 등의 정비를 말하며 북-미 대화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양국은 올 8월 러시아 울란우데에서 가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합의된 협력에 관해서도 논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을 경유하는 러시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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