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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국(NATO)의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21일(현지시각)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전 최고지도자가 사망함에 따라 10월 말에 NATO에 의한 군사작전을 원칙적으로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나토는 이날 이사회에서 유럽연합최고사령부가 약 7개월간의 작전 종료를 제안했다. 이사회는 ‘작전은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다’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엔 및 리비아 국가과도위원회(NTC)와 협의를 거쳐 최종 군사작전 종료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토는 영국, 프랑스, 미국 3개국이 중심이 돼 지난 3월 19일 전격적으로 단행한 대 리비아 군사작전 지휘권을 3월 말에 계승하고, 무기의 수출입 금지, 비행금지구역 설정 및 감시 활동 강화 등을 실시했다. 나토의 대 리비아 출격회수는 2만6천회, 공중 폭격은 약 1만회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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