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감자 6,300명 이례적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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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수감자 6,300명 이례적 석방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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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수차례에 걸쳐 석방, 정치범 석방 여부는 미확인 상태

▲ 지난 3월 새로 출범한 민간 정부(?) 출범 이후 개혁 조치의 일환으로 수감자 석방 결정. ⓒ 뉴스타운

미얀마 국영텔레비전은 11일 오후 1시(현지시각) 뉴스를 통해 수감 중인 6.359명을 테인 세인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12일 이후 차례차례 석방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들 중에 국제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정치범이 포함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단 미얀마 정부의 이 같은 특별 사면 조치는 일련의 개혁 조치의 하나로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것만은 사실로 보인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3월 새로 선출된 새로운 민간정부 출범 후 국제사회를 향한 개혁조치를 보여주는 일환이다.

   

지금까지 미얀마에는 약 2,000명의 정치범(political prisoners)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유엔을 비롯 국제사회는 추정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의 정치범들은 과거 수도였던 양곤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미지의 장소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은 석방 대상자 명단을 준비돼 있다고는 밝히면서도 정착 구체적인 석방 대상 인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얀마 특수한 언론 통제 상황으로 볼 때 이날 석방 관련 소식은 미얀마의 진정성 있는 개혁의 하나로 받아들여질 만하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한편, 미국은 지난 3월 미얀마의 이른바 민간 정부 출범 직후 선거 자체가 흠결이 있는 것으로 생각은 하지만 일단 강경노선 일변도의 틀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의 하나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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