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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3시 서울 혜화동 대학로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음악극 <에릭사티>(연출 박혜선) 프레스콜이 열렸다.

작곡가 에릭사티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음악극으로 풀어낸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자체 제작한 기획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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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사티>는 천재작곡가 사티의 삶과 음악, 그리고 사랑을 텍스트적인 깊이와 풍성함에 음악적인 탁월함을 더했다. <광화문연가>의 박호산, <헤드웍>의 이주광, <바냐아저씨> 등 연극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관록의 연기자 한성식, 고혹적인 매력의 실력파 신예 이태린 등 이미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진가를 발휘해온 중견급 배우들과 신진 배우들이 만나 무대가 더욱 풍성해진다.

음악극 <에릭사티>는 10월 2일까지 공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