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박근혜냐고 묻는 친구에게
왜 박근혜냐고 묻는 친구에게
  • 윤홍로 칼럼니스트
  • 승인 2011.09.10 1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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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철수 바람이 불자 같은 지역에 살아 카풀을 하는 직장동료( 아주조금 좌 쪽 성향의 친구)가 안철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들떠서 묻는다.

안철수 바람 시사하는 바가 많으나 길어지니 필자가 생각하는 핵심만 논해보자. 용각산 광고를 인용하면 "이 소리도 아닙니다 저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가 않습니다".

국민이 원하는 정치인은 자신의 사욕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MB류 부패세력이 아닙니다 자신이 자라고 성장한 조국의 정통성조차 부정하는 노무현류 종북세력도 아닙니다 국민들이 원하는 것은 법과 정의가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며 강자와 약자와 더불어 웃음꽃 피어나는 선진한국으로 이끌어줄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할 수 있는 정치인입니다.

“안풍”을 필자는 “국민들이 현정치권의 대다수인 부패정치인 종북 정치인에 질려있는 상황에 참신해 보이는 안철수가 나타나자 분노가 폭팔한 것으로 정치권의 대대적인 물갈이를 원하고 있다” “현정치권에 대한 경고”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철수에 대해서는 필자도 능력 있고 참신해보여 정치판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켜 주리라 믿고 관심 있게 지켜보았는데 상식 밖의 말과 갈 짓자 행보를 하다가 박원순에게 후보를 양보하고 물러나는 것을 보고 실망해서 기대를 접었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직에 안철수가 왜 도전하려고 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국회의원과는 다르게 시장은 한사람이 고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하다가, 갑자기 “한나라당을 응징하겠다”, “역사를 거스르고 있다” 정치선동적인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시장 직은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서울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자리인데, 시장 직이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자리인지 알고나 있는지 궁금하고 그리고 정치선동적인 말을 해도 왜 응징해야 하는지 역사를 거스르고 있는지를 뜬구름 잡듯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해야 하고 그리고 이에 대한 자신의 해결책을 말해야 한다.

그리고 소신이나 정치판을 바꾸겠다는 순수한 열정은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여야를 불신하기 때문에 무소속으로 나오겠다던 친구가 여당의 승리를 막기 위해서 야권후보 단일화도 가능하다고 말을 바꾼 후에, 더 잘할 것이라 생각해 5% 지지율로 당선가능성도 희박한 박원순에게 양보한다니, 말을 바꾸는 행위는 뚜렷한 소신이 없거나 거짓말쟁이다. 당선 가능성도 희박한자에게 양보한다는 것은 공사구분도 못하고 열정도 없는 인물임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거기에 더 잘할 것이라 양보했다는 박원순이 어떤 인물인가? 국가보안법폐지를 앞장서서 주장하는 종북 세력 우두머리다. 그런 인물을 존경해서 양보했다면 안철수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모든 조건으로 보았을 때 건전보수 일 것이라 생각했던 안철수 조차 벌건 바이러스를 먹은 좌파라는 것에 쇼크를 받았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안풍”이 전하는 국민의 메시지는 "부패세력 NO", "종북세력 NO" 선진한국창조를 위해서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할 사람인데, 필자가 보았을 때 안철수가 부패세력은 아닐지 몰라도 종북 성향으로 뚜렷한 소신이나 열정도 없는 우유부단한 사람이기에 한나라의 지도자로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필자의 대답에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그러면 차기대선주자 중에 누구를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필자는 동료에게 박근혜가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동료는 박근혜가 김정일을 만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는다. 정체성을 묻는 질문일 것이다. 빙그레 웃으며 답했다 김정일을 만난 사람은 많다. 지미 카터 김대중 노무현 이후락 등소평 수없이 많고 박근혜는 그 사람들 중에 하나다. 그 사람들의 성향이 천편일률적으로 다 같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했다. 말이 없다. 나는 답을 이어갔다 김정일을 만난 사람은 만난 목적도 성향도 제각각 일 것이기에 만났다는 자체만으로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가 없다.

그러나 박근혜의 성향을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있다. 부친이 돌아가셨을 때 휴전선은 안전한지를 묻은 투철한 국가관, 야당대표시절 국가보안법을 온몸으로 막아냈고, 엄동설한에 사학법 투쟁, 노무현이 박근혜에게 연정하자며 이념을 달리해도 연정을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념을 달리 한다”가 무슨 말인가. 노무현이 좌파면 박근혜는 우파라는 예기라고 말하자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자 박근혜가 한 것이 무엇이기에 가장 적합하게 생각 하냐 묻는다. 필자는 답했다. 성향에 따라 평가를 극대 극으로 달리하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발전된 대한민국이 있음을 부인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있다면 생각이 극히 짧거나 반대를 위한 반대다.

나도 그분 정권에 대부분의 학창생활을 했고, 그 분이 돌아가셨을 때 독재자가 죽었다며 박수를 쳤던 사람이다. 그러나 노무현 정권 때 그분을 욕보이기 위해 무덤을 파헤쳐도 드러나는 것은 비리는 하나도 없었고 들려오는 소리는 그분의 청렴결백했던 생활 산업화에 혼을 받쳤다는 일화였다.

이를 보며 필자는 그분이 왜 독재 했는가를 끊임없이 물었고 부인하고 부인하며 다시 만난 그분은 희대의 독재자에서 너무도 고마운 “위대한 영웅”이었다. 이를 통해서 필자는 독재는 하나의 도구일 뿐임을 깨달았다. 지금 보수 세력이 절대 악처럼 비판하는 6.15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쓰느냐에 따라 결과를 달리한다. 남북을 보라.

그분은 자신의 영화를 꾀하기 위해서 독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다. 시대의 소명인 5,000년의 기근을 끊고, 어느 나라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조국을 창조하기 위해 선의의 희생자가 생김에 가슴 아파 하면서도 강력한 통치력을 사용한 영웅이라는 것이 필자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으로, 그분의 정신은 그 시절 학창생활을 했던 사람이면 달달 외웠던 국민교육헌장이다.

경제인도 아니고 군인출신이었던 그분이 시대의 소명인 5,000년의 기근을 끊은 산업화의 기초를 닦은 바탕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 동료에게 물었다. 말이 없는 친구에게 필자는 혼을 받치는 "나라사랑" 이라고 말해주었다.

필자의 견해로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성공한 대통령은 그분 한분뿐이고, 성공하지 못한 이유는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나라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보라 역대 대통령 중에서 부패에서 자유로운 대통령이 있는가? 자신과 패거리들의 사욕을 채우기 바빴을 뿐이다.

“안풍”에 여야 할 것 없이 전전긍긍했던 것은, 정치권에 모인 사람들이 능력이 모자라서도 바보여서도 아니다. 대부분 능력도 있고 똑똑한 자들이다. 그러함에도 국민에게 지탄을 받은 이유는 “나라사랑”, “국민사랑”이 결핍된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한나라의 지도자를 뽑음에 있어서는 능력이 아니라 자질을 먼저 보아야 하고, 현명함만 갖추었다면 “혼을 받치는 나라사랑”만 있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이는 박정희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다.

필자는 동료에게 말했다. 필자는 박근혜에게서 현명함과 그녀 부친의 “혼을 받치는 나라사랑”을 보았다고, 그래서 차기에 박근혜정권이 창출되기를 바라고, 그것 하나만으로도 당선이 되면 박근혜정권은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자식을 성공적으로 키우는 것은 “헌신적인 사랑”, "혼을 받치는 사랑“ 때문이다. 않으나 서나 누우나 오직 자식이 잘 자라고 성공을 바라기에, 한나라의 지도자가 이렇다면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필자는 동료에게 물었다. 박근혜를 폄하하기 위해서 “수첩공주”, “ 독재자의 딸”, “한 것이 무엇이냐” 별의별 말을 다하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박근혜의 “나라사랑”을 칭찬하는 사람은 보았어도 의심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는데 의심하느냐고 물었다. 묵묵부답이다.

필자는 동료에게 물었다. 박근혜가 대선후보로 나오면 무엇이라 말할 것 같으냐고, 모르긴 모르되 당선되면 나라를 망치고 국민위에 군림하며 사욕을 채우겠다가 아니라, 국민의 뜻을 받들어 번영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하지 않겠는가. 이에 반하는 행동을 하리라고 생각 하냐? 묵묵부답이다.

세종시문제가 발생했을 때 “미생지신” 이라는 고사가 나왔는데, 정몽준이는 박근혜를 빗대어 오지 않을 연인을 기다리다가 죽은 미생이라며 어리석다고 비난했지만, 이에 답한 박근혜는 오지 않은 연인이 잘못된 것이지 연인을 믿고 기다리다가 죽은 미생이가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고 했다.

나는 세종시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의 자세를 말하는 것이지 미생이와 같이 죽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자세. 그녀는 국민이 선택해 준다면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을 다 받쳐 나라가 혁명적으로 변할 것이다. 양보에 양보를 해도 선택해준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필자의 말에 동료는 묵묵부답이다. 답답해 다시 묻는다. 박근혜도 다른 대통령처럼 해먹을 것 같아, 국민위에 군림하며 희롱할 것 같아, 국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릴 것 같아, 여전히 동료는 묵묵부답이다.

다음날 오전 “안풍” 영향인지 사무실에서 정치예기가 나오는데,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뜬금없이 카풀동료가 차기대선에서는 박근혜를 찍어야 겠단다.

빙그레 웃으며 필자가 묻는다? 너 박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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