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철수 백신 朴에게는 약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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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철수 백신 朴에게는 약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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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박원순 안철수 단일화 쇼, 박근혜와 한나라당에 일대 경종

 
   
  ⓒ 뉴스타운  
 

2012년은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선거와 미국과 중국의 권력교체, 북괴의 3대 세습 ‘강성대국대문열기’와 맞물려 있는 중요한 해로서 우리나라 정치판에서는 여야는 물론 일부 우파와 ‘종북빨갱이 좌파연합’세력이 대선고지를 향해서 제가끔 설쳐대고 있다.

여야막론 18대 대선 주자 가운데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백신 프로그래머 안철수와 김정일 국가보안법폐지 전위대 박원순이 펼친 단일화 쇼 영향으로 일순간 멈칫 하는 기미를 보이자 일부언론과 부정적 여론이 냄비근성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동아일보가 6, 7일 코리아리서치(KRC)에 의뢰해서 조사한 대선후보지지도는 박근혜 40.6%, 안철수 36.1%로 여전히 우세로 나타났다.

이는 박근혜에게 끝없는 신뢰를 갖는 부동의 지지세력이 건재하다는 사실이 입증 된 것이며, 50%지지도를 가진 안철수가 5%의 지지도 밖에 없는 박원순에게 단독 비밀회동 30분 만에 후보를 양보 했다는 것은 곽노현 박명기보다 저질단일화 쇼로 비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보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철수군과 박원순양(?)의 야합 쇼보다 <유신의 독초는 제때에 제거하라>고 지령한 김정일, <제아비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조용히 물러나라>고 협박하는 대남간첩지도부, 카터칼로 테러를 한 암살범의 등장, 독재자의 딸이라 낙인 매도하는 민주 민노와 친이 민중당계열의 존재이다.

안철수 신드롬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안철수가 당과 조직을 갖지 않는 한, 안철수의 인기는 박찬종이나 고건의 전철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국민적 영웅이라는 측면에서 박지성이나 김연아가 누리는 인기와 다를 게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설령 안철수가 당을 만들고 조직을 갖는다 할지라도, 노무현이 청문회장에서 전직 대통령에게 팻말을 던지는 쇼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 됐듯이, 안철수에게는‘자살폭탄테러’흉내라도 내는 노무현보다는 고단위 처방이 필요 할 것이다.

서울시장 후보 등록도 시작 되지 않은 시점에서 후보단일화라는 것 자체가 ‘웃찾사’나 다름없이 유권자를 가지고 노는‘쇼’일 수밖에 없지만 박근혜로서는 이번 안철수 사태를 여론조사 마술에 현혹되어 지지도 1위에 자만해서는 아니 된다는 경종으로 받아 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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