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LED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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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LED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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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두영’과 ‘섬레이’의 통합법인 SKC Lighting 출범

SKC가 ‘SKC라이팅(대표 이학희)’을 출범하며 LED사업을 본격화한다. 7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SKC라이팅 본사에서 SKC 박장석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섬레이’와 ‘두영’의 통합법인인 SKC라이팅 출범식을 개최했다. 섬레이는 작년 1월 SKC가 LED사업 진출을 위해 인수한 회사이며, 두영은 LED사업의 확장을 위해 금년 4월 인수한 회사이다. 사업영역이 같은 두 회사의 통합으로 SKC는 섬레이를 인수하며 진출한 LED사업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LED 핵심부품 소재개발과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

SKC라이팅은 LED 밸류체인(Value Chain) 중에서도 핵심부품인 SMPS(Switched-Mode Power Supply), 방열소재, 렌즈 등 핵심소재의 사업화에 역점을 둘 계획이며, 차별화된 LED조명 제품의 설계와 디자인으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제품군별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발굴하여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업자 설계생산)과 공동 개발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에 함께 진출한다. 이를 위해 SKC는 지난 6월 한국LED보급협회(KLEDA)와 공동으로 일본LED보급협회(DLEDA)와 한·일 양국의 LED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100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LED제품의 일본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2020년 세계시장 Big 5진입 목표

전세계 LED조명시장 규모는 2010년 50억달러, 2015년 200억달러로 연평균 32%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날 SKC라이팅 이학희 대표는 “SKC라이팅은 Outdoor LED조명에 집중하고 전문화된 우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해 2020년까지 세계 LED조명기업 Big 5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C라이팅은 모기업인 SKC의 소재분야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LED조명 분야에도 적용하여 핵심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자회사인 SKC솔믹스도 LED용 사파이어 잉곳/ 웨이퍼를 개발 중에 있어 관계사와 더불어 LED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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