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후보에게 선의로 2억원을 준 통큰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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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에게 선의로 2억원을 준 통큰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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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부덕하지만 용감하게 버텨라

 
   
  ⓒ 뉴스타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전교조의 전폭적 지지하에 당선된 민주당소속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작년 5월 16일 선거관련행사에서 같은 서울시교육감 후보인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당신은 (출마해도)낙선이고 (그렇게 되면) 진보 민주진영에서 매장당할 것”이라며 “교육감후보직을 사퇴하면 그 대가로 7억~7억5천만원의 돈을 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곽노현 후보 캠프와 박명기 후보 캠프측은 후보사퇴의 댓가로 7억원 또는 7억5000만원을 놓고 승강이를 했고, 결국 7억원으로 합의한 뒤 박 교수 측에서 이를 문건으로 남길 것을 주장했지만 곽 교육감 측에서 문건은 거부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한다.

그러다 2010년 5월 19일 박명기 후보가 직접 나서 결국 단일화에 합의했는데 말이 후보단일화지 그 이면에는 돈을 주고 받기로 약속하고 박후보가 출마를 포기한 셈이다. 그리고 곽후보는 교육감당선이후 자신의 최측근을 통해 박명기 후보에게 실제로 2억원(밝혀진 것)을 전달했으므로 곽교육감은 후보사퇴를 압박하고 돈으로 상대후보를 매수한 셈이다.

이렇게 해 놓고도 문제가 불거진 후 곽 교육감은 지난 8월 28일 전국에 방송된 기자회견을 통해 박명기교수의 성격을 들먹이며 “박교수가 선거때 진 빚 때문에 자살할 것 같아 선의로 2억원을 건냈다”며 자신을 마치 불우이웃을 도운 자선사업가처럼 미화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정치적 판단으로 무리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오히려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나 이미 박명기교수측의 선거캠프 종사자가 이 같은 음모를 폭로했고, 곽교육감으로부터 돈을 받은 박명기교수는 구속됐으며, 또한 돈을 전달한 곽교육감 측근도 구속수감절차만 남았다. 그런데 후보매수주범이자 사건최대수혜자 곽교육감은 출국금지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시의회(민주당이 과반이상)에서 싱싱하게 얼굴을 처들고 “부덕의 소치”를 읇어댔다.

또한 곽교육감은 2010년 교육감 선거공약부문 매니페스토 대상을 수상했다. 돈주고 후보를 매수한 교육감이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으니 상대후보에게 돈 주겠다는 약속(공약은 아니지만)을 잘 지켰으니 수상한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10대 경제대국 대한민국 수도서울 교육감의 후보매수와 금품수수, 사기행각의 전모가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상대후보를 협박, 매수하는 것이 “선의”이고, 대국민 사기치는 것이 “부덕”한 것이고, 선거에서 금품수수하는 것이 “참교육”이라고 가르키는가?

사정이 이러함에도 민주당은 검찰을 향해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다가 결국 움직일 수 없는 증언과 증인이 나오자 결국 도마뱀꼬리 자르듯 슬그머니 곽교육감을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자신들 “당 간판”이 쑥쓰럽지 않은가? 문제가 터지면 억지부리고, 꼬리자르거나 모른다고 하며 상대에게 뒤집어 씌우기를 즐기는 민주팔이들의 철학, 주장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야비하고 위선적인지를 이 사건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곽교육감은 대국민기자회견(새빨간 거짓말)으로 천만 시민들을 우롱했다. 곽교육감과 한 패거리로 교육을 농단하던 전교조는 이제 어린학생들에게 뭐라고 말할까? 서울시교사들에게 교육감의 령이 설수 있을까? 기고만장 날뛰던 서울시의회 민주당의원들 할 말 있으신가?

하기사 민주, 진보진영(민주팔이)은 김정일 3부자의 반민족, 반인권, 세습악행도 외면하면서 종북, 친북활동도 “민족, 평화, 통일”로 교묘하게 포장, 미화해 7000만 민족을 속이는 세력들이니 뭐 이 정도쯤이야 부끄럽지 않을 지도 모른다.

자칭 진보진영은 몰랐다고 하겠지만 국민들은 곽후보가 박명기후보를 설득할 때 말했던 “(후보사퇴를 하지 않으면) 진보, 민주진영으로부터 매장당한다” 라는 발언과 더불어 민주당의 저간의 행태 등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소위 “민주파, 진보진영”은 특별이슈가 발생하면 단체, 궤변론자, 미디어, 은폐된 바람에 의해 움직이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이번에 터진 곽노현 사건을 서울시무상급식 주민투표 실시 이전에 발표했다면 투표율이 아마도 33.3%를 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검찰이 민주당, 서울시의회, 곽노영교육감을 도와준 셈인데 혜택을 본 민주당, 곽교육감이 “표적수사, 정치수사”를 운운하고 있으니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오히려 검찰수사발표시기에 대해 한나라당과 서울시민들이 강하게 불만을 제기해야 한다.

곽노현 교육감은 부탁하건데 기왕 이렇게 됐으니 내년 총선은 물론 대선때까지 버틸 수 있을때 까지 버티고 제발 사퇴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야 국민들이 그동안 진실을 바로 알고, 사이비 매체들이 민주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할 수 없으며, 민주팔이, 전교조, 민노총이 설칠 수 없기 때문이다. 정의가 승리하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는데 기여하기 위해 2억원의 통 큰 기부천사, 부덕한 곽노영씨의 교육감직 고수와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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