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이 자신의 실적을 쌓기 위해 지난 4월 중국에 합동군사훈련 여부를 타진했다고...ⓒ 뉴스타운 김상욱 | ||
북한은 지난 4월 한국과 미국의 합동군사훈련에 대응하기 위해 중국 합동군사훈련실시를 타진했으나 중국은 ‘한국과 미국을 자극한다“는 이유를 들어 북한의 타진을 거부했던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일본 ‘지지통신’ 7일 복수의 북-중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중국에 합동군사훈련 타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의 직위의 후계자 김정은의 실적을 만들어 내기 위해 그 같은 합동군사훈련 타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은 러시아 등의 ‘상하이협력기구’회원국이나, 프랑스 등과 군사훈련, 태테러 훈련실시, 미국과 태국간의 합동군사훈련인 ‘코브라 골드’에도 옵저버 자격으로 참가하고 있으나, 북한에 대해서는 한국전쟁 당시 의용군을 파견한 적은 있지만 합동 훈련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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