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밥 먹듯 하는 일본과 일본인의 양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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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밥 먹듯 하는 일본과 일본인의 양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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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윤의 나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리이다]

 
   
  ⓒ 뉴스타운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 알다가도 모를 나라 일본, 얻어먹고도 뺨 때리는 나라 일본, 그러기에 다시는 상종하고 싶지 않은 나라 일본.

얼마나 무시했기에, 얼마나 얕봤기에, 얼마나 바보로 보았기에 이처럼 막무가내 판 사무라이식 행동을 하는지 꽉 쥔 주먹이 울분을 참지 못한다.

양심도 없고, 정도 없고, 사랑도 없고, 인간적 냄새조차 없는 일본과 일본인을 이제 더 이상 이해하고 용서할 눈곱만큼의 아량도 없다.

미워서, 꼴 보기 싫어서, 도저히 이해 안 되는 인간들이어서 진짜 옆에 있다면 복부라도 갈라서 그들의 진짜 양심을 꺼내보고 싶다.

강자 앞에선 간신처럼 살살거리고, 약자 앞에선 개망나니처럼 날뛰는 겉과 속이 180도 다른 그들을 보면서 내가 지금까지 알고 지내왔던 일본인들조차 구역질이 날 정도다.

우리는 불과 얼마 전 그들에 대한 지난날의 국민적 감정을 억눌러 가면서도 지진과 쓰나미로 진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과 일본인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그러나 그 시간이 얼마나 됐다고, 고맙다는 인사보다는 또 다시 우리 국민을 열 받게 하는 행동으로 약을 올리고 있다.

지진으로 폐허가 된 일본을 돕자고 할 때 우리가 앞장서 반대했던 이유도 바로 일본인들만이 갖고 있는 비열한 배신의 독버섯이 그들 속에서는 영원히 수그러들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 물론 어떤 해답을 얻고자 그들을 도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이 적어도 인간이라면 이번 행동은 천 번을 곱씹어도 잘못된 것이다.

독도 영유권 강화조치 견제 차 울릉도에 가겠다고 나섰던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막혀 일본에 돌아온 뒤 일본 정부는 2일 오전 내각회의에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올해 방위백서를 확정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확정한 방위백서의 제1부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전보장환경' 개관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나 다케시마(竹島 : 독도의 일본 명칭)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방위성은 자민당 정권 당시인 200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규정한 뒤 이 기술을 7년째 일관되게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속내는 어떻게든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한일 양국 간 협상 테이블로 끌고 가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한 것이다. 그래야만 일본 정치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믿고 있기에 이들은 영원히 이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본 정치에 있어 적어도 애국을 부르짖는 의원들은 심심찮게 독도 문제를 들춰야 자신들이 살아 있음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어기지가 됐건, 황당무계가 됐건, 앞뒤가 맞지 않건, 손가락질을 받건 개의치 않는다.

어쩌면 독도 영유권 문제는 일부 의원들의 소행이지, 일본 국민들의 관심사는 아니라고 본다. 그동안 수많은 일본인들을 만나 봤지만 독도에 대한 관심은 없었다. 그들 또한 독도 영유권 주장은 일부 의원들의 행동에 불과하다고 치부한다.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이미 많은 역사적 자료들이 입증했다. 본지도 지난 2003년 12월에 발간한 ‘황극원도’(도선국사 비기)를 통해 독도는 물론 대마도도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대동여지전도를 통해 입증했었다.

또한 도선비기 ‘팔도답산가’에도 끝 부분에 “다시 무량산에서 진해, 함안, 김해, 가덕도에서 끝이 나고, 곤양에서 계속가는 산이 노량진에서 남해 금산에서 통영에서 거제도를 거쳐 대마도서 끝이 난다”는 기록이 있다.

일본인의 근성은 이미 천년전 도선국사의 예언서에서도 “국외를 보면 동쪽 강 건너 섬나라를 각별히 주의하라”고 적고 있다.

어쩌면 배신과 비양심적인 행동을 스스럼없이 하는 일본인들의 영원히 변하지 않는 행동은 천지의 이치를 닮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역사를 거슬러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 기친 피해는 너무나 크다. 용서할 수도 없고 이해해서도 안 된다. 영원히 우리들 가슴속에서 그들을 용서해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그들은 어렵게 손 내민 우리의 순수한 마음까지도 한순간에 깡그리 깨버렸다. 그리고도 미안함 하나 없이 지금 독도 영유권 문제를 국제적 논쟁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런 나라에 이런 인간들에게 더 이상 무슨 사랑과 인정이 필요하겠는가. ‘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 내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이 아닌가.

이제부터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단 1%의 아량도, 이해도, 용서도 필요치 않다.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싸울 것이 있다면 전쟁이라도 불사한다는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그것만이 일본인들의 고질병을 고칠 수 있다.

인간의 탈을 쓰고 어쩌면 저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도와 준 나라에 어쩌면 이렇게 배반의 칼을 빼들 수 있는지 인본인들의 인간성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정치도 여론과 국제 분위기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 더 강력하게 요구하고 정면에 나서 싸워야 한다. 그래야만 우습게 보는 일본 정치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다.

우리 것을 우리 것이라고 하는데 뭐 껄끄러울 것이 있는가. 제발 경거망동과 부화뇌동을 하는 저 일본 정치인들을 보고 막말이라도 하는 정치인 한명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것은 나만이 아니라 우리 정치권을 바라보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이라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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