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프로야구 치어리더, 상반기 올스타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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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뽑은 프로야구 치어리더, 상반기 올스타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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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박영분 치어리더가 1위

ⓒ 뉴스타운
프로야구 치어리더 상반기 올스타 투표에서 두산 베어스의 박영분 치어리더가 1위를 차지했다.

 

국내최대 프로야구 예매사이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는 지난 7월 4일(월)부터 21일(목)까지 ‘프로야구 치어리더 올스타 네티즌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투표에는 실명 네티즌 3만 8,214명이나 참여하며 프로야구 인기와 더불어 치어리더들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투표에서 1위의 영광은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팀 ‘CNC’의 박영분 치어리더가 차지했다. 박영분 치어리더는 전체 투표 인원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9,209표(24.0%)를 얻었다.

 

박영분 치어리더는 “두산에서 6년째 무대를 지키고 있다는 것을 팬들이 신경 써주신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 힘들어 하는 시기였는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느낌이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표 기간 내내 자기 일처럼 신경 써 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지금까지 함께 달려와 준 박경희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뉴스타운

2위는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의 김민설 치어리더가 차지했다. 김민설 치어리더는 총 6,029표(15.7%)의 지지를 받았다.

 

김민설 치어리더는 “쟁쟁한 치어리더들 사이에서 높은 순위에 올라 너무 기쁘다.”며, “더욱이 팬들이 꼽아준 것이기에 더 뜻 깊은 결과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팬들과 호흡하는 치어리더가 되겠다.”고 전했다.

3위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팀 이경선 치어리더가 뽑혔다. 이경선 치어리더는 총 5,188표(13.5%)를 얻었다.

 

이경선 치어리더는 “투표도 투표지만 팬들이 남겨주신 응원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팬들께 받은 힘으로 올 시즌 KIA가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4위는 LG 트윈스 치어리더팀의 김희정 치어리더에게 돌아갔다. 김희정 치어리더는 총 2,150표(5.6%)의 투표를 받았다.

 

김희정 치어리더는 “가을야구를 노리는 LG 트윈스 팬들의 기대심리가 치어리더 투표에도 반영된 것 같다.”며 “열심히 응원해서 LG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위는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팀 ‘스카이’의 금보아 치어리더가 차지했다. 금보아 치어리더는 4위와 불과 25표 차이인 2,125표(5.5%)의 지지를 받았다.

 

금보아 치어리더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투표를 해줘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욱 열심히 해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서 다음에는 꼭 1등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티켓링크 신윤주 홍보팀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팬들의 참여가 더 뜨거웠다. 실명인증한 네티즌의 1인 1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는데도 불구하고 3만 8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프로야구 인기만큼이나 치어리더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하반기에는 더 큰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티켓링크는 프로야구 치어리더 올스타 TOP5에 선정된 치어리더들에게 상패와 함께 1년 영화예매권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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