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보건기구(WHO), 혈청이용 결핵감염검사 대신 DNA 검사등 신뢰성 높은 검사법 사용 권고 ⓒ 뉴스타운 김상욱 | ||
세계보건기구(WHO)는 20일(제네바 현지시각) 활동성 결핵 감염의 면역반응 검사를 통한 혈액검사는 결과가 아주 부정확하며 신뢰를 할 수 없다며 각국에 이러한 방식의 테스트를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일본 '지지통신' 21일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그러한 검사 방법을 통한 검사 결과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오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DNA검사 등 신뢰성이 높은 다른 검사법을 추천했다.
세계보건기구는 혈액 중의 혈청을 이용해 결핵감염을 조사하는 방법은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 각국에서 폭넓게 행해지고 있다면서, 최소한 18개 회사들이 이러한 검사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검사 키트로 검사할 경우 결핵 감염자가 음성으로 판정되거나, 감염자가 아닌데도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등 ‘2명에 1명꼴로 잘못된 결과가 나온다’고 WHO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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