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티베트 독립 지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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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티베트 독립 지지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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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회동. 중국 엄중 항의

^^^▲ NHK화면 캡쳐
ⓒ 뉴스타운 김상욱 ^^^
버락 오바마(Barack Obama)미국 대통령은 16일(한국시간) 티베트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Dali Lama)와 회동을 가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달라이 라마와 면담에서 티베트 자치구 주민들의 종교와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중국과 직접 대화를 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한 지난 2009년에 미국을 방문한 달라이 라마와 만나지 않아 국내외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백악관을 방문한 달라이 라마와 만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회동이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티베트는 중국의 일부이며, 미국은 티베트의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해 이번 회담에 반발을 보이는 중국의 처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중국 정부는 달라이 라마와 오바마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미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베이징과 워싱턴에서 항의를 했는데 중국 정부는 미국이 중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이 달라이 라마를 만남을 강행했다며 이는 중국의 내정간섭이며 중국 국민의 감정을 해치는 것으로 미-중 관계를 손상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외교부는 이 같은 미국의 태도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단호히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히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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