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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KTH는 자사가 운영하는 위치기반 SNS 아임IN을 통해 서울시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종로구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홍보하고, 아임IN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SNS 관광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KTH는 협약 이후 첫 번째 프로모션으로 ‘종로구 성곽스탬프 투어’를 위한 아임IN 배지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종로구 성곽스탬프 투어’는 숭례문-장충체육관-흥인지문-혜화문-와룡공원-숙정문-창의문-종로문화체육센터-돈의문터를 따라 길게 펼쳐진 18.627km의 서울성곽을 걷다가 사대문 지점에 다다르면 방문 기념 스탬프를 찍고, 4개의 스탬프가 모두 모이면 지정 장소에서 완주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는 이색 투어 프로그램이다. 고즈넉한 성곽뿐만 아니라 한옥마을, 전통 공연 등 다양한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고 각 문화재에 깃든 숨겨진 사연도 들을 수 있다.

KTH는 이 같은 ‘종로구 성곽투어 스탬프’를 아임IN 배지 형태로 새롭게 제작해 아임IN이용자들이 성곽투어의 추억을 온라인에서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존 오프라인 형태의 ‘성곽투어 스탬프’는 흥인지문, 돈의문, 숭례문, 숙정문 사대문 지점에서만 찍을 수 있었으나, 아임IN에서는 보신각 지점까지 추가해 배지를 얻는 즐거움을 배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5개의 배지를 모두 획득할 시, ‘서울성곽완주’ 배지를 증정해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KTH 측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대한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하지만 노트를 적거나 앨범을 정리하는 일이 번거로워 이를 포기하는데, 아임IN을 활용하면 자신의 위치에서 바로 사진을 찍고 ‘발도장’을 남김으로써 간편하게 추억을 저장·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배지 등 방문을 기념하는 아이템까지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전했다.

아임IN의 성곽투어 배지는 종로구가 제공하는 실제 ‘성곽투어 스탬프’ 디자인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KTH 오현주 아임IN PM은 “이번 종로구청과의 협약을 통해 아임IN 이용자들은 종로구의 관광 이벤트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종로구는 국내 1위 위치기반 SNS인 아임IN을 통해 종로구의 숨은 관광지와 이벤트 정보를 홍보할 수 있게 되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KTH는 앞으로도 종로구청과 아임IN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연계,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