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공업, 28~29일 일반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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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전기공업, 28~29일 일반 공모주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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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29일 일반 공모주 청약, 주관사 삼성증권

대양전기공업㈜(대표이사 서영우)이 28일과 29일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대양전기공업은 지난 1977년 설립된 선박용 조명등기구 기반의 해양 전장 전문기업이다. 조선기자재, 방위산업, 철도차량, 육상용 조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업계 상위 조선사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

주력 사업분야인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시장에서 국제 기준의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전방 산업인 조선기자재 산업이 고부가가치선 중심으로 확대 됨에 따라 해양 플랜트 및 해상용 LED조명 등 고부가 선박조명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1991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매출 부분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방위산업 분야도 정부의 방산제품 국산화 강화 및 첨단화, 해군 방위력 개선비 증가 추세가 잇따르고 있어 전망이 밝다.

이 외에도 축적된 기술력과 숙련된 인력, 3500여종의 금형 등 지난 34년간 쌓아온 경쟁력을 기반으로 다품종소량생산으로 전방산업을 확대하여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대양전기공업의 총 공모주식수는 285만주며, 이 중 일반 공모물량은 전체 20%인 57만주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8,200원~10,000원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34억~285억원을 조달하게 된다. 상장 후 공모자금은 생산능력 확충 및 신규수익 창출을 위한 공장 증축과 기계매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청약을 진행하며, 수요예측은 지난 22일 마감을 했지만 기관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상장 공모가격은 아직 협의 중에 있다. 대표주관회사는 삼성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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