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이 한국(남한)의 수도가 아니듯이
^^^▲ 라이스 미 국무장관 ^^^ | ||
"로마(Roma)는 루마니아(Romania)의 수도가 아니에요." 평양이 한국의(남한)수도가 아니듯이, 노무현 대통령이 미국 방문 시 이같은 유머를 던진 라이스 장관은 흑인여성으로서 31세에 대학총장을 역임한 천재다.
평택 미군장갑차 사고로 숨진 두 여중생(심미선 신효순)의 이름을 거론하며, 한국에서는 촛불시위가 한창이라며 미군의 행동을 강하게 항의했을 때, 느닷없이 서해 해전에서 전사한 한국장병들의 이름을 아느냐고 질문했던 사람이다.
노 대통령이 장병의 이름을 기억 못하고 우물쭈물하자, "적군의 의도적 침공에 장렬하게 전사한 애국장병들의 이름은 모르면서, 혈맹의 훈련 중 실수로 사망한 여중생의 이름은 알고 항의하는 대통령께서는 혹시 적과 아군을 반대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라고 질문하여 그 임기응변에 능하고 말 잘하는 노 대통령을 쩔쩔매게 했던 장관이다.
그러한 라이스 장관이니, 대통령의 잘못도 당당히 지적했을 것이다. 또 그런 장관을 좋아하여 국무장관으로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한 부시 미국 대통령도 멋있는 사람이다.
그런 미국이라서 그럴까?
김정일을 추종하면서 하나같이 미국을 욕하는 좌익 정치인들이, 자식들은 하나같이 미국으로 유학 보내는 이유가. 그거야? 글쎄?
"적을 알아야 적을 이기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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