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이 주관하는 ‘2011 민·관 합동 방제훈련’이 15일 부산 광안대교 앞 수영만 해상에서 실시된다.
이날 훈련에는 남해해경청과 부산해경 외에 통영해경, 여수해경, 부산시, 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소방서, 해군부산기지전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관리공단, STX조선해양 등 18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한다.
특히 이날 훈련은 부산해역을 항해중인 유조선이 화물선과 충돌해 적재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된 사항을 가상해 실시되며, 선박 28척, 헬기 2대, 오일펜스 2.2km, 인원 240여명 등이 동원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과 실질적 대응능력 강화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바다안전 지킴이 역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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