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 깊은 연휴를 보낸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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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연휴를 보낸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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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생가지-옥천공설운동장-국립대전현충원 냉차봉사

^^^▲ 연못에 꽃들이 보기좋게 피었다.
ⓒ 뉴스타운 송인웅^^^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일요일인 지난 5일 육영수여사생가복원을 기념하는 한마음대잔치가 개최된다는 소식에 ‘대청GH클럽(대표 함덕근)’회원들과 함께 갔습니다. 시간의 여유가 있어 생가에 먼저 들려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미 여러 번 느끼는 감정이지만 육영수여사생가 정문에 붙어 있는 새로운 주소지는 ‘향수길119’입니다.

^^^▲ 중앙에 이름모를 꽃이 아름답다.
ⓒ 뉴스타운 송인웅^^^
^^^▲ 대청GH클럽에서 제작해 걸어 놓은 사진들을 관람객들이 보고 있다.
ⓒ 뉴스타운 송인웅^^^
^^^▲ 왜 육영수여사생가지 주소가 향수길119가 되어야 하나?
ⓒ 뉴스타운 송인웅^^^
‘향수길119’에 대한 단상은 이렇습니다. ‘119’야 널리 알려진 대로 “누구나 언제든지 위급할 때 찾는 번호로 좌우로 해서 번호가 매겨지도록 돼 있는 새로운 주소표기법에 의하였음에도 119란 번호가 붙여진 것은 두말할 필요 없이 만족합니다. 그러나 ”왜 향수길인지?”는 불만입니다. 물론 그 지역을 잘 나타내는 단어를 찾다보니 옥천에서 태어난 정지용(1902-1950?)시인의 생가와 문학관 등이 주위에 있어 정지용시인의 대표적인 詩인 ‘향수’를 의미해서 ‘향수길’이리고 명명한 듯합니다.

반공이 국시인 나라에서 왜 하필 월북시인의 작품명인 ‘향수’를 선택했나?

그러나 정지용시인은 월북 작가입니다. 그래서 언제 사망했는지를 확실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정지용시인은 빨갱이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남북으로 갈라서 있는 분단국가로 반공(反共)을 국시(國是)로 삼았던 적이 있으며, 지금도 “국시가 반공이냐? 통일이냐?”로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엄청나게 가난해 먹을 게 없어 모두가 배를 곯았던 때, 배고픔에서 벗어나게 했던, “열심히만 하면 우리나라도 잘 살 수 있다”고 가르침을 주었던 박정희 대통령께서 내세운 혁명공약 제일성이 “반공을 국시의 제1로 삼고 지금까지 구호에만 그쳤던 반공체제를 재정비 강화한다.”입니다.

^^^▲ 육영수여사 생가지 앞 논둑에 핀 아름다운 잡초
ⓒ 뉴스타운 송인웅^^^
육영수여사생가지는 이런 박정희대통령의 부인이자 영원한 국모로 추앙받는 육영수여사를 기리고자 문화재로 지정받은 곳입니다. 이런 장소의 주소에 왜 빨갱이 시인의 작품명인 ‘향수’를 사용해야하는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 됩니다. 단적으로 말해 전국적관광지가 될 육영수여사생가지터보다 월북시인인 정지용생가지터가 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 국태민안을 내세우고 한마음대잔치를 벌였다.
ⓒ 뉴스타운 송인웅^^^
^^^▲ 범박단체 회원들 일부가 2012년 그날을 위하여 처음으로 모였다.
ⓒ 뉴스타운 송인웅^^^
^^^▲ 모임취지를 설명하는 뉴박사모 대표
ⓒ 뉴스타운 송인웅^^^
이런 저런 생각 후에, 옥천공설운동장에 갔습니다. 만 여 명이 모이는 전국행사인줄 알았는데 상황을 보니 너무나 초라한 동네행사정도였습니다. 오히려 행사보다는 전국에서 모인 ‘범 박 단체’들과의 만남이 성과이고 기쁨입니다. 이날‘대청GH클럽’을 비롯한 여타 ‘범 박 단체’회원들이 모여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2012년 그날을 위하여 행사 등을 함께 하면 좋겠다.”는 뜻이 있었고, 그래서 “첫 자리가 마련됐다”고 합니다. 이는 아주 환영할 일입니다. 부디 뜻이 같은 만큼 통합이든 연대든, 연합이든 함께 모이는 데 힘써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만인숙의 연꽃
ⓒ 뉴스타운 송인웅^^^
^^^▲ 만인숙의 연꽃
ⓒ 뉴스타운 송인웅^^^
^^^▲ 만인숙의 연꽃
ⓒ 뉴스타운 송인웅^^^
^^^▲ 만인숙의 연꽃
ⓒ 뉴스타운 송인웅^^^
식사 후 ‘여울소리’님의 차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오면서 삐진(?) ‘금산아줌마’님을 탄방동에 고이 모셔드리고는, ‘김원장’님의 “답답하면 들리시오”란 말에 만인산에 갔습니다. ‘여울소리’님과 “만명이 편히 쉬어가는 곳”이란 의미의 ‘만인숙’을 구경하고 그 곳 연못에서 연꽃사진을 찍었습니다. ‘김원장’님과 ‘여울소리’님이 대화하는 동안 소파에서 단잠을 잤습니다. 사방이 확 뚫린 문에서 들어오는 바람은 ‘낮잠’자기에 ‘딱’입니다. ‘여울소리’님이 가시고 난 후, ‘김원장’님과 ‘늦고사리’와 ‘돌미나리’ 또 ‘이름 모르는 나물’을 채취해 ‘일용할 양식’으로 쓰고자 손질해 냉동시켰습니다. 이후 ‘김원장’님과 대전에 와 산성시장에서 파전에 막걸리 한주전자를 마시고 집에 오는 중, “물고기 잡아 요리중이니 빨리 오라”는 호출에 용전동에 갔습니다. 가서 물고기튀김에 소주 먹고 2차로 노래방 들려 집에 도착하니 10시가 훌쩍 넘은 시간입니다.

^^^▲ 매년 현충일이 오면 이 장소에서 차봉사를 한다.
ⓒ 뉴스타운 송인웅^^^
‘범 박 단체’들이 모여 대전현충원에서 ‘차 봉사’

“내일 일찍 움직여야 하는데”마음에 다행히 다음날 눈을 뜨니 5시가 넘었습니다. 비몽사몽간에 훌훌 털고 일어나 밥 먹고 세수하고 지하철로 이동 월드컵경기장역에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 국립대전현충원에 도착(이게 현충일에 가장 쉽고 편하게 이동하는 교통수단입니다)하니 이미 ‘여울소리’님과 ‘곰이’고문님이 와 계셨습니다.

^^^▲ 묵념하는 모습
ⓒ 뉴스타운 송인웅^^^
^^^▲ 점심식사를 마치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 뉴스타운 송인웅^^^
‘여울소리’님과 일찌감치 ‘구암사’에서 제공하는 무료국수 한 그릇 땅기고, 회원들이 ‘냉차봉사’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대전현충원에서의 ‘차 봉사’는 매년현충일에 ‘대청GH클럽’이 7년째 계속하는 연례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날 특히 더 의미가 있었던 것은 ‘대청GH클럽’뿐만이 아니고 ‘한사랑 무궁화클럽’ ‘경기GH클럽’ “대한민국 대전 박사모‘ ’근혜사랑 대전본부‘와 함께 하였다는 것입니다.

‘대청GH클럽’함덕근 대표는 “올해의 현충일봉사는 박근혜를 사랑하는 전국의 ‘범 박 단체’들이 최초로 자율적으로 합심하여 치룬 정말 뜻 깊은 행사였다”며 “각 ‘범 박’단체가 스스로 합심하여 치룬 행사는 이번 대전 현충원차봉사 행사가 최초이며 각 ‘범 박 단체’가 참고 하여야할 가장 모범적인 모습이다”고 말했습니다. ‘차 봉사’를 끝낸 후, 국립대전현충원에 단체로 참배하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뜻 깊은 연휴였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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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11-06-08 02:25:23
수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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