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장 생산분 북미 시장 진출
^^^▲ 미국 미시간의 마즈다-포드 자동차 합작사인 오토얼라이언스 인터내셔널 공장 ⓒ 뉴스타운 김상욱 ^^^ | ||
마즈다 자동차는 3일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포도와의 합작사인 ‘오토얼라이언스 인터내셔널(AutoAlliance International)에서 생산하고 있는 마즈다 6 개 모델의 자동차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즈다 자동차는 오토얼라이언스사에서의 생산 중단에 따라 오는 2013년부터 일본 서부의 야마구치 현의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북미 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마즈다와 포드 자동차는 오토얼라이언스 인터내셔널 주식을 각기 50%씩의 지분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리먼 쇼크(Lehman shock)’ 이후 미국 미시간 현지 공장은 실질적으로 적자를 면치 못해왔다.
마즈다 자동차는 앞으로 포드 자동차와의 협상을 거쳐 합작공장을 완전히 철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은 이미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을 겨냥해 멕시코에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을 세워놓았으며, 북미 시장에는 멕시코산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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