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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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국회의장회의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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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국 참가, 지구촌 안전 공동선언 도출 관심

^^^▲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가 19일 국회 중앙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 뉴스타운 박창환^^^
'서울 G20 국회의장 회의'가 19일 국회 중앙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안전한 세계,더 나은 미래'를 기치로 내건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을 비롯한 26개국의 의회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의장국 대표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인류는 자연재해와 테러 등으로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회의가 안전한 세계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공동번영을 위한 개발과 성장'을 핵심 의제로 이틀간 모두 6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날인 오늘 오전에는 세계 평화와 반테러를 의한 의회간 공조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오사마 빈 라덴 사살 뒤 세계 곳곳에서 보복 테러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데 따른것으로 회의에 참석한 각국 의회 수장들은 무엇보다 테러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도의 쿠마르 하원의장은 테러에 관한 종합적 협약이 있다면 국제사회는 통합된 행동을 취할수 있다며, 테러자금 문제 등 적극적 대응을 포함한 지침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알리 국회의장은 인도네시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과거의 대책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테러를 자행하는 사람들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일본 원전사태와 북아프리카 지역 소요 등 지구촌 안전에 대한 공조 필요성도 논의됐다.

G20의장 회의 둘째날인 20일은 금융위기 이후 동반성장을 위한 의회간 공조 방안이 논의된다. 박 의장은 내일 낮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의회간 공조 방안에 대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참가국 의회 지도자들은 오늘 낮 국회 내 한옥건물인 사랑재에서 오찬을 함께 하고 저녁에는 이명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만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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