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연 조달청장, 미 조달청장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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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연 조달청장, 미 조달청장과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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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부조달 협력채널 공식 구축키로

^^^ⓒ 뉴스타운 하용성^^^
미국을 방문 중인 최규연 조달청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오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미국 조달청(GSA: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마샤 앤 죤슨 (Martha N. Johnson) 청장과 함께 한·미 조달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양국 조달청장들은 두나라 사이의 정부조달 협력 채널을 공식적으로 구축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를 통해 최규연 조달청장은 “FTA비준을 앞둔 한국에서는 미국조달시장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가 매우 크다”며, “한국의 품질 좋은 상품이 미국의 정부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미국 측은 한국의 우수제품 선정제도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쟁을 통해 소수기업이 정부조달시장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지 그 혁신성과에 대해 연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1시간 넘게 진행된 회담에서 최 청장은 양국 간 정부조달시장 상호 진출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한국기업의 미국조달시장 진출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하는 한편, 미 조달청장의 한국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회담에 앞서 최규연 청장은 현지시간 9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코스타리카 알피오 피바부통령과 코스타리카 에두아르도 도리안 전력통신공사 회장을 만나 한국과 코스타리카간 전자조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전자조달 공동 수출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조달청은 지난해 코스타리카에 1천만 달러 규모의 전자조달 시스템을 수출했으며, 현재 코스타리카 현지 20여개 공공기관과 2천여개 업체들이 이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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