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우리나라에는 자원도 자본도 기술도 경험도 인프라도 없었다.
오직 사람이 있었다. 그 선두에 박정희와 이병철과 정주영이 있었다!
5.16 50주년이 되는 2011년을 맞아 박정희 대통령 집권 18년간의 업적을 경제개발에 초점을 맞추어 정진수 작가의 연출로 민중극단 제작으로 연극무대에 오른다.
연극내용은 5.16 군사혁명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도전이었다는 부정적 측면을 배제하고 아시아에서도 최빈국이었던 우리나라를 최단기간 내에 중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려 한강의 기적을 이룩해 내었으며 세계사에 그 유례를 찾기 힘든 위업이었음을 보여주는 역사 기록극이다.
그러나 이 극에서는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개인의 리더쉽에 의해서만 이룩된 것이 아니라 이병철과 정주영으로 대표되는 탁월한 기업가들의 창의적 발상과 헌신적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결코 이룩될 수 없었으며 여기에 우리 국민들의 근면과 열정이라는 저력이 또한 투여되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을 보여주며 가난을 물리치려 정.경.관.민이 하나된 모습이 그려져 당시 산업역군으로 땀흘렸던 세대엔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도 역사의 주역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게하고 갈등과 좌절을 반목하고 사욕을 탐하기도 했지만 결정적 순간에서 협력하고 인내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 박정희 정주영 이병철 세주역이 경제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희망을 갖고 행동으로 보여준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무한경쟁시대에 살아가는 젊은 세대엔 당당히 내일을 살아가는 발판이 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록극이다.
▲ 박정희 대통령역 장두이 배우 (가운데 앉은) | ||
정진수 작가는 제작의도에 대해 이번 한강의 기적 또한 우리나라의 최근세사를 다룬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기록극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장기간에 걸쳐 보다 많은 전국의 관객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르게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5명이라는 최소 등장인물이 출연하는 소극장 연극으로 기획하였으며 김춘기, 이병술, 정병호 등 민중의 중진 단원들 외에 객원 출연진으로 정한용(15대 국회의원 역임), 장두이(서울예술대 교수) 등 개성이강한 배우들을 기용하여 정예 앙상블을 구축하였으며 기록극답게 영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사실감을 높이고자 노력 했다고한다.
공연기간 : 2011년 5월 13일(금) ~ 2011년 5월 29일(일)
공연장소 :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공연문의 : 02-532-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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