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나라당이 살아 남을수 있는 마지막 공식
^^^▲ 한나라당 ⓒ 뉴스타운^^^ | ||
분명 대한민국 국민의 정서는 레드 알러지(red. allergy)를 치유 못한 상태이다. 아니 평생 치유되지 못할 대한민국의 상처이다.
이런 정서속에서 지역 정서상 가장 레드 컴플렉스 (Red Complex)가 강한 강원도와 경기 분당에서의 한나라당을 선택하지 않은 국민들의 마음은 떨어진 한나라당 후보들보다 더 가슴이 아팠을 것이다.
마음에도 없는 좌익당에 후보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 동안 MB 정권이 보여준 정책적 실기와 끄덕하면 뒤집는 대국민 공약과 약속파기, 보수당 후보를 자청하며 보수 국민의 표로 당선된 대통령의 아리송한 정치이념, 도저히 신뢰를 줄 수 없는 이런 MB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국민들은 읍참마속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매를 든 것이라 본다.
4.27 의 결과는 4.27 패배로만 끝나지 않을 것이다. 분명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까지 영향이 있을것이다. 이번 국민이 한나라당에게 보낸 4.27 최고장의 의미를 한나라당은 잘 새겨야 한다.
매번 선거 결과가 않좋으면 내놓는 의례적인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겠습니다"라 같은 상투적인 말은 집어 치우고 정말로 한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전멸되지 않으려면,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보여 줘야 한다.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살아 남을 수 있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마지막 공식은 이미 국민은 던져줬다. 모든 여론 조사에서 나타났듯이 여야 차기 대선 후보군중 군계일학 같은 한나라당의 보석 박근혜의 존재이다.
매번 선거에서 보면 한나라당의 선달들은 친이계는 물론 박근혜를 배신하고 떠난 후보들마저 얼굴에 철판을 깔고 박근혜에게 매달린다. 그러면서 도와주지 않으면 볼멘 원망을 늘어 놓기도 하고 책임을 떠 넘기기도 한다. 그러나 그런 한심한 한나라당의 선달들이 한가지 잊는 것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는 만고 불변의 법칙 진리이다.
박근혜가 자신들을 도와주기를 바라기 전에 자신들이 박근혜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지는 자세를 보여줬어야 했다.
박근혜의 힘이 무엇인가? 콘크리트 지지자들과 국민들의 자발성 지지이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박근혜를 따르는 국민들이... 박근혜를 위해 목숨을 받치는 후보군이 있다면? 그 후보를 당연 도와 준다는 것 쯤은 상식 아닌가? 이렇게 가장 쉬운 공식을 자신들의 사심과 양지 찾아 쫏아 다니는 한나라당 정치인들의 바르지 못한 양심 생리 때문에 4.27 같은 결과를 초래 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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