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은 전년 1분기 매출 508억원 대비 189% 상승한 수치이며, 영업이익 또한 107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은 6.8%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금년도부터 적용되는 IFRS회계 처리 적용으로 인하여 환율변동손익 45억원이 영업이익단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며, 환율변동손익을 제외하고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9.7%의 영업이익률을 거둬 실질적으로 확실하게 턴어라운드 된 영업이익률 상승세를 이어 나가게 되었다.
성진지오텍의 호실적 배경은 에너지 플랜트 시장에서의 수주물량 확대와 포스코 패밀리 편입 이후의 안정적인 원자재 소싱과 재무구조 개선이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반기 실적과 관련하여 성진지오텍 재무담당 임원은 “그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진지오텍 만의 모듈화 엔지니어링 기술 등을 통한 수주 증가를 통해 실적이 크게 호전되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며 “이미 전년도 3사분기부터 계속적으로 분기별 매출, 영업익과 순익이 모두 증가 되고 있었기에, 이번 흑자전환은 지난해 키코 종료로 인해 그 동안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재무적 이유가 종결 된 것을 반증해 준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고 전했다.
또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오일샌드 프로젝트 등의 모듈화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올해의 경영목표인 매출 6,011억원, 수주목표 8억달러(한화 약 8,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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